망각하는 것

2026년 11월 02일

끼아라 루빅은 프라하에서 신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몇몇 질문에 답한다.

-때때로 사제는 사제의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이들, 교회와 사제라는 인물에게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길을 힘겹게 찾습니다. 교회 혹은 공동체, 아니면 사제가 어떻게 이런 조건 속에서 말쓰멩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향한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여러분이 사제라는 사실을 잊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사제이고, 사제로서 미사를 드리고 고해 성사를 주겠지만, 사제라는 사실에 너무 무게를 두지 말도록 하세요. 사제직은 여러분의 이상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이상은 하느님이시고 하느님은 사라이세요.

하느님께서 사랑이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확신컨데 성인들조차도 이렇게 하셨어요. 그들은 그렇게 인정받았고 생전에도 공경받았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마음속으로 사제직이라는 사실에 너무 무게를 둔다면, 여러분은 세상이, 특히 지금 존재하는 반그리스도적인 세상이 좋아하지 않는 교권적인 옷을 입게 될 것입니다. (…)

바로 이 때문에 잊어버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곧 사제로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셨고, 예수님은 교권적이지 않으셨으며, 예수님은 사랑이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세요. 확신하건대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입니다.

 

끼아라 루빅

이미지 출처: ChatGPT(OpenAI)를 사용하여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