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

2022년 06월 27일

이웃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다시 반사되어 갔다가 되돌아오는 ‘부메랑’과 같습니다.

이웃을 엄하게 비판하게 되는가요? 우리도 엄격한 비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웃을 자비로 대하는가요? 우리도 자비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이웃의 책임을 과소평가하면서 그들을 저울질하는가요? 우리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내려 노력하고 용서하며, 이웃이 분명히 잘못을 저지른 경우라 하더라도 우리가 심판관처럼 처신하지 않고 하느님께 모든 판단을 맡겨 드린다면, 하느님께서도 우리에게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웃뿐 아니라,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통하여 알게 되는 사람들, 평범한 사람들이든 공인이든 모든 사람들과 이렇게 처신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을 저울질하는 대로 저울질을 당할 것입니다.

 

끼아라 루빅

photo @unsplash_ 天成